【창녕=뉴시스】김기진 기자 =경남 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 우호교류협정. 2019.02.21.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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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김기진 기자 =◇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 우호교류협정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일 ~ 23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와 관련하여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중국 섬서성 한중시를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 첫날 창녕군과 중국 섬서성 한중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한정우 창녕군수와 팡홍웨이 한중시장 등이 우호교류협정 조인식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따오기 복원 및 보호를 위한 행정·정보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추진 등이다.
또한 이런 따오기를 매개로 양 도시간 공동발전이라는 근본 취지를 견지하여 행정·문화관광·산업경제·현대농업·스포츠·청소년·교육 등 선진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내용도 협정서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중국 섬서성 한중시 방문에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해 중국 양현 따오기 서식지와 적응훈련장 등도 방문하여 따오기 야생방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부곡온천 관광특구,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곡온천은 1973년 온천 발견을 시작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져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70~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더불어 부곡온천의 튼튼한 기반 위에 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은 훌륭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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