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윤 초대회장 3기 회장 선출
이날 총회에선 이치윤 초대회장(덕양 회장)을 3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로써 수소협회는 새로운 3기 운영체제를 선포하면서 성큼 다가선 수소 경제 시대를 맞게 됐다.
이날 총회에선 2018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수지 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치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월 17일 대통령께서 지역 경제관광 올해 첫 방문지로 울산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수소 경제 발전은 필연이며 앞으로 수소협회가 중심이 돼 수소산업을 부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면서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계획대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와 함께 협력해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사의 역량 강화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의된 수소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홍보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소협회는 수소 경제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관련 인프라 보급 사업에 일반인과 지자체 담당자에게 행정 및 기술적 자문과 지원한다.
현재까지 180여 명의 LPG 충전소와 주유소 대표가 참여 의사를 타진해왔다.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수소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수소협회에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수소 관련 관계사와 전문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협회 회원사는 100여 개에서 130여 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신규로 가입한 회원사가 기업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각종 기술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회원사 이익 창출과 가치증대를 위한 대내외 홍보 활동 및 법·규제 개선과 같은 대정부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3기 수소협회 등기이사진은 이치윤 협회장을 비롯해 김준범 교수(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자원위원회 위원장),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화학 네트워크포럼 소통위원장), 우항수 박사(울산테크노파크 전지 소재기술센터장·한국화학공학회 울산지부장), 김기철 사장(덕양) 등 5명으로 구성됐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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