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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벌꿀·프로폴리스 채취…서울 양봉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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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 최초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25일부터 10일간 양봉 전문가 신청…4개월간 양봉 전문인력 무료교육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노원 생태 도시양봉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도시양봉학교 수업 모습. 2019.02.15. (사진=노원구 제공)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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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양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양봉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25일부터 10일간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양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올해 처음 운영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11월 서울시 최초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양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 비용은 무료다.

기본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4월2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심화 교육과 현장견학이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담당자 전자우편(hsunny1227@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선발 결과는 다음달 14일 센터 누리집에 발표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2-6959-9362)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의 갖가지 양봉산물을 생산하며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은 6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양봉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양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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