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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특징주]삼성화재, 호실적·고배당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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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삼성화재가 21일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7000원(2.41%)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인 현재 주가가 위를 향했다.

삼성화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543억원으로 301.3% 증가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작년 순이익은 1조571억원으로 1.4% 늘었다.

삼성화재는 같은 날 또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성향을 2019~2021년 3년간 50%(순이익 기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의 배당성향은 지난 2016년 30%대에서 2017년 40.4%로, 2018년에는 45.7%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과 올해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에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6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손보업계는 경쟁 우려와 불안정한 금리로 올해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지 않지만 삼성화재는 자본여력, 고배당 여력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라고 말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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