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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무협, '2019 정기총회 통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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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수출동력 발굴' 등 올해 사업목표 채택

"혁신성장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노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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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등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역업계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무협은 '신 수출동력 발굴·회원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올해 사업목표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회원 맞춤형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 '스타트업 해외 진출·혁신성장 지원', '신흥시장 개척·수출 플랫폼 고도화', '신 통상질서 대응·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무역인력 양성·국내외 일자리 창출', '마이스(MICE) 인프라 확충·사회적 가치 실현' 등 6대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영주 무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 세계 경제성장 둔화, 반도체와 IT 경기 하락 등으로 올해 수출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전망"이라며 "무역협회는 무역업계가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무역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무역센터의 글로벌 랜드마크화와 잠실 마이스 밸리 조성 등 미래 무역 인프라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무역업계 대표들은 올해 무역협회 사업계획과 세부 추진전략을 결의하고 무협이 업계 애로를 해소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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