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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븐일레븐, `스마트 편의점` 5호점 광교SK충전소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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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사진 제공=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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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경기 수원 광교SK충전소 내에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5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난 2017년 5월 론칭된 IT 기반의 편의점 플랫폼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SK가스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과 충전소 내 스마트 편의점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비롯해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핸드페이와 사원증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한 기존점과는 달리 일반 신용카드와 L-Point(엘포인트) 멤버십을 활용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간 점 내부에 한정됐던 CCTV 관리 영역도 외부까지 확대했다. 실시간 운영되는 고화질 스마트 CCTV '수리캠' 2대를 통해서 점포 관리자들은 비상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SK가스충전소의 조합이 충전소 편의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고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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