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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GS리테일, '임시정부 100년' 역사알리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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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 51명 스티커 도시락에 부착

고객 100명과 상해임시정부 견학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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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GS리테일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 운동 역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GS25는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제작해 현재 취급 중인 도시락 전 상품 20종에 부착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보훈처 담당자와 오랜 기간 숙고를 거친 끝에 여성 독립운동가 51명의 이름과 항일 활동 내용을 전달 받아 스티커 제작을 완료했다. 이 캠페인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한편,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생애를 바쳤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랑스런 여성 독립 운동가 51명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이달 22일부터 3·1절이 있는 3월말까지 이어진다.

100명의 국민들과 함께 상해 임시 정부 견학도 추진된다. GS리테일은 고객 100명과 임직원 10명이 함께 임시 정부 인사들의 주요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2박3일 일정의 상하이 임시 정부 견학도 계획 중이다. GS리테일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법’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상해 임시정부 및 역사 유적지를 견학한다.

이외에도 보훈처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한 3종의 멤버십 팝카드를 4월부터 선보이고, 협력사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조성해 독립 운동가 후손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가 3·1운동과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만큼 토종 브랜드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중심이 돼서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국가 보훈처와 함께 연중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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