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지난 4분기 연결재무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2168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효진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카지노 매출이 추정 대비 46억원 낮아 예상치를 밑돈 주 요인이었고 인센티브 지급도 소폭 컸다"며 "영종도 리파이낸싱에 의한 조기상환 수수료 등 127억원을 인식한 것과 자산재평가로 자산이 전 분기 대비 6000억원 늘어난 점도 예상치를 하회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파라다이스가 이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카지노 매출 3700억원 수준이면 이익분기점(BEP)에 이를 수 있다"면서 "이를 월매출로 환산하면 300억대 초반 수준인데 지난 1월 278억원을 기록했고 비용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월 손익분기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손익분기점 이후 발생하는 카지노 매출에 대해서는 약 65%가 이익으로 직결된다"며 "이는 2021년 파라다이스시티 영업이익을 1000억원으로 전망하는 근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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