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삼성화재 CI(자료제공 = 삼성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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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삼성화재(000810)가 배당성향을 50%로 확대한 것에 대해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3.2%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63.3% 증가한 수치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이 악화됐지만 시장 우려 및 당사 추정 대비 양호했던 점이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이다"며 "보장성 인보험이 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성장했지만 양호한 사업비율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 위험손해율 및 유지율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익성 위주의 질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가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대해 그는 "2018년 전자 매각익을 배당 재원으로 포함했듯이 향후 이런 기조가 유지됨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또한 의 IFRS17 및 K-ICS 도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시가배당률이 약 4.0%가 예상돼 주가 하방도 견고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적정주가를 기존 대비 5.7% 상향 조정한 37만원을 제시한다"며 "삼성화재의 우량 계약 보유 채널 및 브랜드 경쟁력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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