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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이마트는 대중적인 한식 국밥 메뉴인 육개장 국밥, 소고기 설렁탕 국밥 등 9종의 탕반(국밥)을 상품화해 피코크의 새로운 한식 브랜드인 ‘서울요리원’의 국밥 라인업을 갖췄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서울요리원은 정통 한식을 재해석해 냉동·상온 간편식으로 상품화한 새로운 간편 한식 브랜드다. 피코크의 다양한 하위 브랜드 중 하나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피코크 국·탕류와 달리 국에 밥을 말아 낸 국밥 형태로 출시됐다. 1인분씩 개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용기형 제품(210g/3180원)과 용기를 생략한 파우치형 제품(210g*2입/5980원)으로 출시했다.
특히 이번 서울요리원 국밥은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스턴트상온 국밥과 비교해 밥 맛이나 원재료의 식감 등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급속 냉동은 밥알, 채소, 고기 등 원물 재료에 농축된 국물(원액)을 섞어 코팅한 후, 국물이 재료에 침투하기 직전에 급속 냉동시키는 기술이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정통 국밥에서 밥을 갓 말았을 때 맛 볼 수 있는 '토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원재료에 국물이 코팅돼있기 때문에 물만 부어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용기 상품의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로 개발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특히 적합하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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