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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스타필드 시티 위례, 오픈 두달만에 누적고객 17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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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타운' 보다 체류시간 40분 길고, 방문 객수 최대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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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신세계 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18일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두달 만에 누적객수 17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다양한 쇼핑공간이 한 곳에 있는 ‘이마트타운’에 패션과 식음료 매장 등 ‘스타필드’의 장점을 더해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주중 평균 1만8000명, 주말 평균 3만여명이 찾는다. 비슷한 규모의 이마트타운(연면적 10만㎡)의 주중 평균 8000명, 주말 평균 1만여명과 비교해 주말기준 최대 3배 많은 고객이 몰린다.

평균 체류시간도 2시간 40분 수준으로 서울지역 대형마트 평균 체류시간인 1시간 7분과 ‘이마트타운’의 평균 체류시간인 2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입점 매장별로 살펴보면 아카데미(문화센터)에 대한 고객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한 봄 학기 접수 시작 첫날 1시간만에 4500건이 몰리며 이마트 문화센터 중 가장 높은 접수 건을 기록했다. 유초등 대상 평일 정규강좌는 이틀만에 마감됐다.

완구 매장인 ‘토이킹덤’ 위례점은 고양점과 비교해 평당 매출이 20% 높게 나타났다. 별마당 키즈의 경우 매일 시간당 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다.

스타필드 시티의 유아동 관련 MD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위례지역의 9세 이하의 유아동 인구 비중이 17.7%를 차지하는 등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 평균은 7.1%다. 유아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2층을 모두 키즈존으로 구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표방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강항구 점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아동 인구가 많은 위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스타필드 시티 내에서 쇼핑을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bri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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