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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통&패션] 꽃피는 봄엔 화이트 부츠…발걸음도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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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라 애니멀 프린트 레더 힐 앵클부츠 모델 연출컷.


밝고 화사한 컬러, 화려한 패턴의 옷을 입는 봄이 다가왔다. 무겁고 칙칙한 분위기를 벗어던지기 위해서라도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를 걸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 패션의 맹점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화이트 색상 계열의 부츠를 신어주면 된다.

글로벌 패션브랜드 자라(Zara)의 '애니멀 프린트 레더 힐 앵클부츠'는 화이트 색상에 애니멀 패턴 소재가 가미된 제품으로,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발목을 덮는 미디 길이 앵클부츠는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커트와 함께 매치했을 때 매력을 한층 끌어낼 수 있다. 앞코가 뾰족한 화이트 앵클 부츠는 날렵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보이프렌드 핏 청바지와 함께 연출해도 좋다. 요즘 대세인 '톤온톤(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 패션을 위해 화이트 팬츠나 베이지색 팬츠에 화이트 부츠를 신는 것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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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크로크 엠보스드 로우 카우보이 부츠`.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스커트에 카우보이 스타일의 화이트 부츠를 연출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H&M그룹 프리미엄 SPA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의 '크로크 엠보스드 로우 카우보이 부츠'는 굽이 높지 않고 착화감이 좋은 제품이다. 카우보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상의와 하의 모두 데님으로 연출한 '청청패션'에 화이트 카우보이 부츠를 도전해봐도 좋다.

삭스힐 스타일의 화이트 부츠나 레이스업 스타일의 화이트 부츠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평소 입는 옷 스타일과 잘 맞는 화이트 부츠 제품을 하나 골라놓으면 어떤 봄 패션이든 고민 없이 연출할 수 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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