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노선 확장 계획 연기
델타항공 손실 2500만달러
【올랜도(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 올랜도 국제공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 수속 탑승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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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사상 최장기간 지속됐던 연방정부 부분적 셧다운(업무정지)으로 인한 매출 손실이 6000만달러(약 674억원)에 이른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측했던 1500만달러보다 4배나 많은 액수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35일간 이어졌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셧다운으로 인해 하와이로의 노선 확장계획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한 차례의 셧다운이 더 발생할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항공편 예약률이 하락했었다는 게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설명이다.
앞서 델타항공은 셧다운으로 인한 매출 손실이 25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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