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 외국 정상 최초로 새 日王 만날 가능성 (상보)

NHK 보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26일 일본을 국빈 자격으로 공식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NHK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일본을 방문할 경우 5월1일 왕위를 승계하는 나루히토 왕세자룰 접견하는 최초의 외국 정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 문제에 대해 긴말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북한이 양국을 핵무기로 타격하겠다고 위협해 왔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일본이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중국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과 주미일본대사관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한 즉각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