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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전시, 감사위원회 독립기구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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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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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독립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0일 오후 시청 16층에서 감사위원회 현판식을 열었다. 초대 감사위원장에는 감사원 출신인 이영근(54), 상임위원에는 변호사 출신인 홍성구(44)씨가 각각 임명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개방형으로 감사관을 임용했지만, 독립적인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합의제 감사기구를 출범시켰다.

시 감사위원회는 위원장,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5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은 변호사 1명, 회계사 1명, 대학교수 1명, 전직공무원 2명 등이 위촉됐다.

시 감사위원회는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며, 감사정책과 기관종합감사 계획은 물론 감사결과 처분도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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