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롯데, 일본 제과 부문 기업공개 재추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 회장은 구속 중이던 지난해 2월 21일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신 회장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면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물러났지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해 왔다.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이 단독 체제로 운영해 왔다.
신 회장이 재취임하면서 롯데홀딩스는 다시 2인 체제로 전환한다.롯데지주는 이날 결정에 대해 “신회장이 복귀하면서 롯데가 2015년부터 겪어온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신 회장 구속과 재판으로 중단된 한국 호텔 롯데와 일본 제과 부문 기업공개가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