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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인천 택시기본요금 3월9일부터 38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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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인천시청 모습.|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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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택시기본요금이 3월9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으로 오른다.

인천시는 20일 물가대책위원회을 열고 택시요금 17.8% 인상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물가대책위에서 확정된 택시 요금은 현행 3000원인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심야(자정∼오전 4시)기본요금도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올리는 것이다. 거리요금도 현행 100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요금도 100원당 35초에서 33초로 줄였다. 이와 함께 인천을 벗어나 경기와 서울 등 다른지역을 갈 경우 적용되는 시계 할증률은 현행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상된 택시 요금은 25일 공고를 거쳐 3월9일 오전 4시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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