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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카이스트, 2019 입학식 및 가족환영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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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721명 입학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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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카이스트는 20일 2019학년도 입학식을 겸한 카이스트가족 환영행사를 가졌다.

국내 과학기술분야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971년 설립된 카이스트는 1986년부터 학사과정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해, 올해가 34번째 입학식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721명의 신입생(일반 전형 546명, 학교장 추천 전형 89명, 고른기회 전형 37명, 특기자 전형 18명, 수능우수자 전형 11명, 외국인 전형 20명)이 참석해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입학식은 보직교수 소개에 이어 학생선발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신성철 총장의 축사와 합창단ㆍ오케스트라ㆍ학생 응원단인 엘카 등 선배 학생들의 환영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전관 투어와 오리엔테이션 등 카이스트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케냐-카이스트 프로젝트 등 지난 48년간 이룬 카이스트의 주요성과를 소개하면서 신입생들에게 "기초과목을 폭넓게 공부하는 학생,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갖고 훈련하고 준비하는 학생, 학문ㆍ삶ㆍ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게 동문과 전공, 국적을 초월해 다양한 친구를 사귀는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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