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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천안시, 945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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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역사절단, 브라질 등 파견

중남미 시장 교류 발판 마련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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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정으로 브라질(상파울루), 아르헨티나(브에노스아이레스)에 파견 중인 충남 천안시 무역사절단(사진)이 1320만달러(약 152억원)의 수출상담과 945만달러(약 109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구본영 시장을 포함한 무역사절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상파울루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수출 종합상담회장에서 현지 수출 상담을 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바이어와의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 △매칭 별 현지기업 현장 방문 및 기술교류 등으로 진행된 종합상담회에는 상파울루주 등에서 사전 발굴된 현지 바이어 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각)엔 기업인 간 간담회를 갖고 수출기업 국외 판로 지원과 브라질과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 및 지역산업 연계성 강화를 위한 건의 또는 현안사항을 듣기도 했다.

구 시장은 "이번 사절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현지 기업 교류협력을 통한 투자ㆍ수출 추진의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 및 교류 활성화로 상호 원윈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케이에스비는 상파울루주 세라나(Serrana) 시 등 6개 시와 고효율 LED등 사업 추진을 위한 8000만달러(약 900억원) 협약(MOU)를 체결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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