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18 특별법 개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5·18 정의 규정을 명확히 하고, 왜곡, 비방, 날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정 방식과 관련해 "기존에 박광온 의원이 낸 안이 있다"며 "평화당, 정의당에도 같이 제안해 포함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무소속 의원과도 같이 하는 방식으로 공동 발의하기로 당론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세비 인상분도 일괄 납부해 사회공헌에 사용키로 당론을 채택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182만원을 일괄 납부해 사회공헌을 할 것"이라며 "일괄로 해서 할 것인지, 매월 해당 금액을 나눠서 할지는 원내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어떤 기부단체에 할지도 위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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