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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민주 "文정부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비리 발본색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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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생활적폐 해소에 비상하게 임해야"

뉴스1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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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제도개선과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 청년과 구직자들의 꿈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조사를 통해 182건의 채용비리가 새로 적발됐고, 이 중 비리혐의가 짙은 36건은 수사의뢰 대상"이라며 "정부의 채용비리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채용 관행과 비리가 우리 공공분야에 여전히 남아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를 계기로 공공분야에 잔존하는 생활적폐 해소에 더욱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봐주기 관행을 근절하고 내·외부 통제를 강화해 엄정한 채용 기준과 절차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친인척 등 부당 채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고려 없이 엄정한 자세로 특혜성 시비를 원천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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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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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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