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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북도, 올해 1116억원 투입 도내 모든 초중교에 의무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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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19.02.20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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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0일 올해 초중학교 의무급식 지원사업에 1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읍면지역 초중학교에서 도내 모든 초중학교까지 의무급식을 확대하고, 2022년에는 고등학생까지 모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도 2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농가의 판로를 돕고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용 농축산물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수송차량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제철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에는 과일간식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같은 내용으로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 담당자, 영양교사,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학교급식 추진방향과 지침에 대한 세부사항 설명에 이어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 및 신규사업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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