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활동 등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가 20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수도권 규제철폐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 시민연대)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장외 활동

경기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가 20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수도권 규제철폐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을 가진 이후 첫 공식 장외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증포사거리와 SK하이닉스 정문, 부발 및 이천역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의 당위성과 수도권 규제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잇따라 부발읍에 보낸 성금. (사진제공=부발읍)

◇붕어빵 아저씨 4번째 익명 기부

최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익명의 기부자가 4번째 기부를 해오고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허름한 차림의 노인은 "부발읍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다. 본인도 생활이 어렵지만 본인보다 생활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 지난해 12월부터 30만원, 30만원, 50만원, 20만원을 봉투에 담아 4차례나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

김영준 읍장은 “노점상으로 힘들게 번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한 그 분의 따스한 마음이 부발읍 전체를 훈훈하게 하는 것 같다”며 "기부한 돈은 부발읍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pkk12088@hanmail.net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