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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김천대,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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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통합시뮬레이션으로 간호사 준비
한국일보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첨단 교육시설서 통합시뮬레이션으로 실습을 하고 있다.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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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59회 간호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천대 간호학과는 졸업생 전원 취업과 함께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2015~2020년)을 통해 간호교육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계단식 강의실 등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간호학 실습과 통합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준비를 해왔다.

김천대 엔젤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겸비한 가운데 수술실, 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 일반 병실, 디브리핑룸 등으로 이뤄져 병원과 동일한 임상실습환경을 갖췄다.

김천대에 따르면 2011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제1, 2회 졸업생이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졸업 후에는 임상 간호사, 산업체 건강검진센터, 항공사 등 일반 기업체의 의무요원, 간호직 공무원, 간호장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김천대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 적응을 위해 해외의료기관 견학 및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연수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황혜영 학과장은 “학습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최첨단 시설을 갖췄기에 100% 합격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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