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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박미경 경북도의원 "반려·유기동물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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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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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은 2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도의원은 "전체 가구의 28%에 달하는 593만가구, 4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반면 매년 20여만마리가 버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 중이지만 경북은 전국(132만여마리) 등록율의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등록 시에도 반려동물에 학대 예방교육이나 처벌 규정 등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에 대한 교육은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보호센터 확충, 인력 지원, 적정진료비 고시제 도입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면서 "증가하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향상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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