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국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의 반역사적, 반민주적 망언에 대해서 공개 사죄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지역이 자신들을 지지하는 지역이 아니기에 이런 망언을 쏟아내지 않았나 의심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창원시민의 입장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부산경남에서도 자신들의 지지세가 약해지면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을 폄훼하지 않을거라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국당은 막말을 일삼은 의원들에게 ‘징계유예’라는 어처구니없는, 징계 아닌 징계를 내리며 광주 영령과 5·18유공자,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린 국민을 두 번 모독했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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