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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군포시 행복마을관리소,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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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독거노인 돌봄을 위해 구축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원에 나서는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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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홀로 사는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을 보살피기 위해 구축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독거노인 돌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산본1동은 현재 독거노인 가정 총 900가구에 달하는 등 홀로 사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집계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이중에서 소득이 낮거나 질병으로 인해 돌봄이 꼭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19일부터 화재경보기를 무료 설치하고 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2인 1조의 마을지킴이가 다음달 21일까지 차례대로 지원 대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며,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건강·안부 확인, 말벗 등 돌봄 서비스를 안내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 취약지역 순찰, 택배 보관·생활 공구 대여,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성을 향상과 함께 위기 상황시 신속 대처를 위해 독거노인 거주지를 기록한 마을지도도 제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상근자들이 5인 1조로 2교대 근무를 한다. 시 관계자는 “서로가 서로를 돌보며, 이웃이 되고 힘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마을관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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