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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양양군, 낙산사에 미세먼지 안심 부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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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기오염 측적망, 미세먼지 전광판 가동

뉴스1

양양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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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미세먼지 정보와 청정 공간 제공을 위해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는 오염된 공기를 자동 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측정된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등이 표시된다. 공기 오염도에 따른 그린존 사인물 LED 색상 변화 장치가 작동돼 오염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군은 설치장소를 관내 관광지역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낙산사로 선정했다.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3월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들여 양양군 군의회 옥상에 대기상황을 상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연말 시운전을 거쳐 올해 1월1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또 사업비 500만원을 들여 양양 전통시장 내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해 올해 1월1일부터 정상가동 중이다. 양양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현황 실시간 알림이 가능해졌다.

대기정보는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과 강원대기환경정보, 군청 홈페이지 ,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측정값을 바탕으로 차량운행 자제, 사업·공사장 환경개선, 조업시간 조정 등을 시행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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