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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파주시, 시민들이 직접 지방세 체납 실태조사·납부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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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주시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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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부터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체납 실태조사단이 가정을 방문해 지방세 체납 사유를 조사하고 밀린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하는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실태조사는 체납실태조사단이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5만여명, 체납액 87억원에 대해 체납자의 집을 방문해 체납 원인을 조사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파주시는 일반시민 30명의 체납실태조사원 공개 채용절차를 마쳤으며 3월 4일 체납실태조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조사반은 방문과 전화를 통해 체납내역을 설명하고 체납원인을 파악하는 체납실태 조사를 한 뒤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할 예정이다.

생계형 소액 체납자는 세금 자진 납부 유예 기간을 주고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은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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