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광주시의회, 3월까지 3개공기업장 인사청문마치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환경공단이사장 후보, 적임자 없다는 분위기로 재공모시 연기불가피

광주CBS 김삼헌기자

노컷뉴스

2018년 12월 10일에 열린 광주환경공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상용 후보자가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가 20일 (재)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워회 구성을 마치는등 오는 3월까지 광주광역시 산하 3개 공기업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 나현 의원(민, 비례), 부위원장에 조석호 의원(민,북구4)를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김광란,김학실,박미정,신수정,장재성 의원을 확정했다.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는 3월 15일쯤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로는 김진수 전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부이사관과 신일섭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추천된 상태이며 이용섭 시장이 1명을 낙점해 광주시의회에 3월 4일까지 청문요청을 하게된다.

광주시의회는 또, 광주시가 추천한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정무창 위원장과 장연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윤, 김점기 박미정, 반재신, 임미란 의원으로 구성됐다.

광주시의회는 이와함께 정상용 이사장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재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3월중에 갖기로 했다.

현재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서류전형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전 광주시장 비서관, 전 환경부 국장 출신 등 3명이 통과해 오는 21일 면접을 앞두고 있으나 적임자가 없다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어 3번째 공모에 들어가게 되면 인사청문회 일정도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