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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국당 부산 전대 당일 '5·18 망언'규탄대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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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기초 의원, 시민단체, 대학동문회 집회 예정

뉴스1

13일 오전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 운동 비하발언을 한 한국당 의원과 지만원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2019.2.13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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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한국당이 21일 부산에서 개최할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부산에서 '5·18 망언'을 비판하는 규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부산시의회 앞에서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공동 규탄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에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도용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41명과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기초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박 의장과 부산기초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인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원의 규탄사에 이어 ‘5·18 망언 국회의원 즉각 사퇴’ ‘5·18 정신모독 자유한국당 반성하라’란 내용의 피케팅을 벌인다.

이어 망언 당사자인 김진태와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와 한국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전당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에서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전한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벡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과 5·18망언 의원 비판에 나선다.

오후1시30분에는 지역 7개 대학 민주동문회 연합인 '부산지역 대학 민주동문회 연석회의'가 ‘518 망언 자유한국당 해체’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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