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특정해역 출어선 대상 안보교육

속초해경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019년도 동해 특정해역 및 조업자제 해역(대화퇴) 출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2월부터 연중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화퇴 어장은 동해 중부 독도 인근 어장으로 어족자원 풍부하며 북대화퇴의 경우 북한과 러시아가 인접하여 공해상으로 한, 일 북한 어선들이 공동조업이 가능하나.

속초해경은 이번 안보교육은 접적해역 저도어장(4.1~12.31), 북방어장(10.1~3.31), 대화퇴어장 오징어채낚기(9.1~12.31) 조업 시기 전 사전교육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NLL 이북 월선 금지 및 피랍방지 등 안보교육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속초해경에서는 어통국, 해군, 수협 등과 연계하여 관내 어촌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일선 파출소에서도 출어등록 시 어민들에게 관련 교육을 수시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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