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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299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공사장 안전실태 및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 유출여부, 급경사지의 결함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사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첫날인 20일에는 김상돈 시장이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숨겨진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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