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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연천군,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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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폐렴구균에 대하여 2019년에도 연중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매주 월, 수, 금요일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접종한다고 한다.
국제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




새해가 되면서 올해 만65세가 되는 1954년생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생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신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접종요일에 맞추어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접종여부를 모를 경우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수막염, 중이염, 축농증 등의 원인균으로 고령층 사망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따라서 폐렴구균에 감염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의 고령층, 호흡기 질환(천식 포함), 심장 질환, 당뇨병, 신부전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암이나 기타 약제로 인하여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폐렴구균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일 경우에는 사망률이 80%에 이르니 해당되는 어르신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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