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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제주 천혜향 한봉 가득 담아도 1만원"…이마트, 역대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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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감귤보다도 30% 이상 저렴

뉴스1

이마트 천혜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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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마트는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전점에서 열고,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농협과 이마트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750톤(t) 대량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상품 가격은 1봉당 1만원이며, 1인당 1봉 한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가인 1만9800원(2.2㎏)에 비하면 반값 수준이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쇼핑 재미를 위해 가로 23㎝, 세로 27㎝ 크기의 '무한담기' 전용 봉투 안에 천혜향을 담을 수 있는 만큼 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가량 담을 수 있으며, 봉투 안에 담긴 것까지만 계산 상품으로 인정된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늦겨울 제철 과일로 꼽히는 천혜향을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향은 수요가 증가하는 고소득 작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생산량이 증가한 데다 당도 또한 높다. 감귤에 비해 가격이 15~20%가량 높지만 평균 당도는 1~2브릭스(brix)가량 높아 맛이 깊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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