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경험하는 농장 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97개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40개교를 지원 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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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시 학교농장 조성사업에 참가한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다양한 먹거리 작물재배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도 이어져 참여 학교의 호응이 높다.
올해부터는 효율적인 학교농장 관리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교육(2회)을 필수 평가항목으로 정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환경의 학교농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농장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 배양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역할 할 것이며, 나아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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