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양평군 자치분권대학 명성 ‘전국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양평군 자치분권대학 우수캠퍼스상-우수캠퍼스운영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시상하는 자치분권대학 우수캠퍼스상과 우수캠퍼스운영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가 18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자치분권대학 어워드는 자치분권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주민 관점에서 자치분권 의제를 도출해 사회적 의제 설정에 앞장선 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양평군이 우수캠퍼스상과 우수캠퍼스운영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는 자치분권대학 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 선언문’도 낭독했다.

서울 선언문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전 국민이 함께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분권개헌을 약속한 국회의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한 조속한 개헌안 통과 촉구를 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군민이 주인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치분권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국 26개 지방정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운영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자치혁신연구소 설립 등에 대해 토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