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정부는 국유 석유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청원을 받아 최근 원유를 수입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5%의 관세를 전면 철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정부는 베트남 최대 정유기업인 중꿧정유는 원유가 부족해 생산시설을 100% 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재생불능 자원 보유고가 적어 제조업 부문의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광물과 광석을 수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광산 생산량은 2%, 원유 생산량은 11.3% 각각 줄었다.
반면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원유 수입량은 27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5.7배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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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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