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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워홈,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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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아워홈 김길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2.19(사진=아워홈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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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아워홈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지역 내 사회적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사회적기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워홈과 경상북도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창업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 구매 지원 및 판매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식재 마트 매장 설치 등 총 4개 부분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기획, 판촉, 개소 등에 아워홈 관련 업무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에서 위생이나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한다. 또 경북 사회적기업 농산물을 연 100억원 규모로 구매해 제품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북 지역 한우 전문유통 업체와 육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품질, 위생, 조리 및 운영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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