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보름달.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정월 대보름인 19일 강원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는 보름달이 뜨기 시작하는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20일 오전 6시 사이에 낮은 구름이 많이 끼어 구름 사이로 간간히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일몰 시각은 강릉 19일 오후 6시7분, 춘천 오후 6시11분이다.

달이 뜨는 시각은 강릉 이날 오후 5시38분, 춘천 오후 5시42분, 원주 오후 5시42분, 동해 오후 5시37분이다.

남중 시각은 강릉 20일 오전 0시42분, 춘천 오전 0시47분, 원주 오전 0시46분, 동해 오전 0시41분이다.

남중 시각은 달이 정남쪽에 위치해 관측자의 머리 위에 가장 가깝게 있을 때의 시각을 말한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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