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김외수 시내버스협의회장, 김진서 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시내버스 9개 업체 18명이 참석, 각종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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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정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버스업계 측은 “시내버스가 시민 교통복지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용객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 등에 따라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준공영제 시행에 최대한 협조해 이용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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