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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삼성전자, 'MWC19' 5G 생방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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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와 협력해 5G 상용기지국과 단말로 ‘모바일 월드 라이브’ 생중계

MWC19 현장과 바르셀로나 소재 280여개 호텔 및 인터넷으로 방송

뉴시스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Mobile World Congress, MWC)’ 개막일인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바라보고 있다. 2018.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19'를 공식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5G(5세대 이동통신)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상용 5G 기지국(AU)과 단말(CPE)을 활용해 MWC 공식 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Mobile World Live)'를 MWC19가 진행되는 스페인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과 바르셀로나 지역 280여개 호텔에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월드 라이브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MWC19 관람객을 비롯해 전 세계 시청자들은 기존 유선 광케이블을 대체한 삼성 5G 상용 기지국과 단말로 전송한 고화질 영상(HDTV)을 지연시간 없이 모바일 월드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연에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5G 기지국과 단말이 활용되며, 최대 1Gbps의 초고속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5G 기술로 제공되는 생방송은 TV와 동영상 좌측 상단에 ‘Broadcast Over Samsung 5G’ 로고가 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서기용 전무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인 MWC19에서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을 활용해 미래 방송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SMA 저스틴 스프링햄(Justin Springham) 미디어 컨텐츠?방송 담당은 “모바일 월드 라이브는 보다 생생하게 행사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이동통신 기술을 시도해왔으며,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5G 상용기술로 시청자들에게 끊김 없는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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