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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육군 수도군단, 지역주민 대상 무료 검정고시반 '충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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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22일까지 수도군단 장병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졸업장 취득 교육과정인 ‘충의학교’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핌

2018년도 후반기 ‘충의학교’ 졸업생 모습 [사진=수도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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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군 최초로 개설된 검정고시 교육지원 프로그램 ‘충의학교’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합격자 266명(장병 223명, 지역주민 43명)을 배출했다.

충의학교는 전·후반기로 나눠 연 2개 기수로 운영되며, 이번 전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7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총 7개 과목으로 평일 10시간, 토요일 4시간 교육 예정이다.

부대는 군단 장병 중 관련 과목 대학 전공자 및 우수교관을 선발하여 전담 교사로 임명하고, 입학생들에게 교육장소, 학습교재, 졸업앨범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학사일정 및 입학 문의는 수도군단 인사처(031-400-1115)로 하고, 원서 접수시 신분증과 사진(3.5㎝X4.5㎝) 2매, 최종학력증명서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부대는 장병과 지역주민들에게 검정고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역량 강화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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