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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17년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뒤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능력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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