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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래에셋대우 "뷰웍스 안정적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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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9일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뷰웍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면서도 이같이 평했다.

앞서 뷰웍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0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비 4.1%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4% 늘어난 375억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3% 확대된 53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뷰웍스가 주력사업의 변동성은 축소됐고 신사업은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의료용 디텍터(FP-DR) 시장에서 평균판매단가 하락을 주도했던 1위 기업 OPM의 점유율이 2016년 1분기 16.8%에서 지난해 3분기 3.1%까지 하락했다"며 "이 과정에서 저가 중국업체들의 퇴출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치킨 게임의 끝자락이 감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향후 가장 가시적인 신사업은 치과용 디텍터사업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상향의 폭을 결정할 중요한 사업 부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정비가 낮은 뷰웍스의 마진 구조를 고려할 때 외형성장이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 회복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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