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하급직원 ‘광명시 조직혁신’ 주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명시 공무원 원탁토론회. 사진제공=광명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공무원 원탁토론회’에 참여해 집단지성으로 광명시청을 생동감 있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바꿔보라“고 주문했다.

광명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조직, 우리가 바꿔요’ 3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실천이 가능한 세부지침을 발굴하는 등 조직 혁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토론회 참가자 모두에게 이정돈의 ‘축적의 길’,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제현주의 ’일하는 마음‘ 등 도서 3종 중 한 권을 전달하고 조직 혁신을 달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 참가했다”며 “이 토론회가 조직과 자신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고, 127명의 집단지성으로 합의된 대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광명시청을 생동감 있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원탁토론회는 1월30일부터 2월25일까지 4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4차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