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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과기계 21개 출연硏, 공동출자회사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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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 안건 상정 준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21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청소ㆍ경비ㆍ시설 용역인력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출연연 공동출자회사’ 설립이 본격화된다.

18일 출연연 공동출자회사 추진협의회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용역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 공공성 확보 등을 위한 공동출자회사 설립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동출자회사의 조속한 설립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정부방침 이행을 위해 3월 열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기이사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그동안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공동출자회사 추진 기관방침을 확정한 8개 기관이 설립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나머지 13개 기관은 이달 말까지 기관방침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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