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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평창군, 노후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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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총 4억8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5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한다.이에 따라 노후 슬레이트 지붕은 철거는 100동, 개량은 50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건축물 소유자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처리비용은 최대 336만원까지, 개량비용은 최대30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노후슬레이트는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며, 슬레이트 철거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택소유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낡은 슬레이트 흘러내리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정부는 2008년부터 슬레이트 제조를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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