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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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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백상의료재단 가족요양병원도 참여

뉴스1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18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사업장 설립에는 효사랑전주요양병원과 의료법인 백상의료재단 가족요양병원도 참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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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하 공단)은 18일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과 의료법인 백상의료재단 가족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도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들 3개 요양병원은 공동 출자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 1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장애인 고용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남용현 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앞장서 준 효사랑가족병원 등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며, 모범적인 표준사업장 운영으로 제2, 제3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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