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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태안군, 희망나눔 캠페인 5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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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5억690만원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현금 기탁 323건(2억4931만원)을 비롯해 쌀, 김치, 연탄, 난방유 등 84건의 현물(2억5758만원 상당)도 답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서부발전㈜가 3000만원을, 엠파크 박광욱 대표, ㈜대웅건설 정원웅 대표, 태안새마을금고가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쌀 20t을, 국방과학연구소 제8기술연구본부가 현금 500만원과 쌀 3220㎏, 난방유 9200ℓ, 연탄 6500장을, 태안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치 5200㎏,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이 난방유 1만80ℓ와 연탄 1600장,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가 이불 300채를 각각 기탁했다.

가세로 군수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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